[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디피코, 한라대학교와 6일 강원 횡성군에 소재한 디피코 본사에서 초소형 전기 화물차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 현장관리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 화물차 도입을 통한 청정한 국립공원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과 산학관 협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전기 화물차를 국내에서 설계‧생산‧판매하는 전문기업인 디피코는 이달부터 초소형 전기 화물차를 국립공원에서 시범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초소형 전기 화물차를 체류 인프라 시설이 갖춰진 야영장과 저지대 탐방로 구간에서 환경‧시설관리, 순찰, 안전관리 등에 활용해 기술력 검증과 탄소중립 실현 사업을 추진한다.
한라대는 전기차 기술 개발 지원과 ESG 추진 산학관 협력 지원활동에 나서게 된다.
공단은 초소형 전기 화물차 시범운행으로 국립공원 현장관리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 화물차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보유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선도 공공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초소형 전기 화물차의 시범운행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무공해 자동차 도입 확대를 통한 청정한 대기환경 개선과 지역 전기차 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성화에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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